방탄소년단 제이홉, 입영 연기 취소…진 이어 두 번째 입대

2023-02-26 15:36
  • 글자크기 설정

그룹 방탄소년단의 제이홉[사진=빅히트뮤직]

그룹 방탄소년단의 제이홉이 맏형 진에 이어 두 번째로 입대한다.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26일 공식 팬페이지를 통해 "제이홉이 병역의무 이행을 위한 절차를 시작했음을 알려드린다. 제이홉은 입영 연기 취소 신청을 완료했고 군 입대 관련 후속 소식을 추후 정해지는 대로 안내해드리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제이홉이 병역의무를 이행하고 건강하게 복귀하는 날까지 따뜻한 응원과 변함없는 사랑 부탁드리며 당사도 아티스트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애정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제이홉은 방탄소년단 멤버 중 두 번째로 입대하게 됐다. 맏형인 진은 지난해 12월부터 복무 중이다.

1994년생인 제이홉은 2020년 개정된 병역법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입영 연기 추천을 받아 만 30세가 되는 2024년 연말까지 입영이 연기돼 있었다. 그러나 이를 자진 취소하고 국방의 의무를 다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에 따라 앞으로 입영통지서가 나오는 대로 현역 입대하게 된다.

한편 제이홉은 지난해 7월 솔로곡인 '모어'(MORE)와 앨범 '잭 인 더 박스'(Jack In The Box)를 내놓고 일곱 멤버 가운데 처음으로 공식 솔로 활동에 나선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