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은 24일 당뇨병 치료 신약 엔블로정(성분명 이나보글리플로진)을 브라질, 멕시코에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 규모는 기술료를 포함해 약 8436만 달러(약 1082억원)로, 올해까지 빠른 현지 허가절차를 거쳐 내년 하반기 발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현지 파트너사는 목샤8(Moksha8)이다. 대웅제약은 목샤8에 엔블로정을 공급하고, 목샤8은 브라질과 멕시코 내 판매를 담당하게 된다.
브라질은 중국, 인도, 미국 다음으로 당뇨병 환자가 많은 나라로 꼽힌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아이큐비아의 자료에 따르면 브라질과 멕시코의 당뇨 시장 규모는 약 2조원이다. 중남미 전체 당뇨병 시장의 70%를 차지한다.
엔블로정은 지난해 11월 대웅제약이 국내 제약회사 중 최초로 개발에 성공한 SGLT2(나트륨-포도당 공동수송체2) 저해 기전의 당뇨병 치료제다.
이번 계약 규모는 기술료를 포함해 약 8436만 달러(약 1082억원)로, 올해까지 빠른 현지 허가절차를 거쳐 내년 하반기 발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현지 파트너사는 목샤8(Moksha8)이다. 대웅제약은 목샤8에 엔블로정을 공급하고, 목샤8은 브라질과 멕시코 내 판매를 담당하게 된다.
브라질은 중국, 인도, 미국 다음으로 당뇨병 환자가 많은 나라로 꼽힌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아이큐비아의 자료에 따르면 브라질과 멕시코의 당뇨 시장 규모는 약 2조원이다. 중남미 전체 당뇨병 시장의 70%를 차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