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이 지난해 위성사업 등 대규모 투자와 인건비로 전년보다 80% 가까이 줄어든 영업이익을 거뒀다.
한화시스템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240억원으로 전년보다 78.6% 감소했다고 23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4.7% 증가한 2조188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4분기 영업손실은 8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 증가한 7885억원을 기록했다.
한화시스템은 방산 부문의 군위성통신체계-II와 전술정보통신체계(TICN) 4차 사업, 정보통신기술 부문의 차세대 전사 자원관리시스템 등으로 매출이 증가했다. 하지만 위성 사업 등 대규모 투자와 인건비 증가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한화페이저, 한화인텔리전스 등 자회사로 구성된 신사업 부문은 294억원의 영업적자를 냈다. 지난해 말 기준 수주잔고는 5조9870억원이다.
한화시스템은 다음 달 27일 주주총회에서 사업목적에 자동차 모듈 및 부품 개발·제조·AS사업과 정보통신사업을 추가할 계획이다. 앞서 한화시스템은 2021년 차량용 센서업체 트루윈과 손잡고 합작법인을 설립해 전장 부품 시장에 진출한 바 있다. 군 위성 통신 사업 및 국내외 위성통신 사업도 확대할 방침이다. 이번 정기주총부터 전자투표제 도입도 결정했다.
한화시스템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240억원으로 전년보다 78.6% 감소했다고 23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4.7% 증가한 2조188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4분기 영업손실은 8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 증가한 7885억원을 기록했다.
한화시스템은 방산 부문의 군위성통신체계-II와 전술정보통신체계(TICN) 4차 사업, 정보통신기술 부문의 차세대 전사 자원관리시스템 등으로 매출이 증가했다. 하지만 위성 사업 등 대규모 투자와 인건비 증가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한화페이저, 한화인텔리전스 등 자회사로 구성된 신사업 부문은 294억원의 영업적자를 냈다. 지난해 말 기준 수주잔고는 5조9870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