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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홀트아동복지회]
홀트아동복지회는 고(故)설태호 이사에 이은 제22대 이사장으로 김정오 홀트 이사가 취임했다고 21일 밝혔다.
홀트아동복지회에 따르면 이사장 취임식은 지난 20일 서울 마포구 소재 홀트아동복지회 본부 강당에서 진행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임직원을 비롯해 홀트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예배 형식으로 열렸다.
김 이사장은 오는 2026년까지 이사장 직무를 수행한다.
김 이사장은 "최근 복지정책과 입양정책 변화에 맞춰 홀트아동복지회의 미래 역시 새롭게 거듭나야 한다"며 "한국 사회와 해외 어린이들이 정신적, 육체적으로 결핍을 느끼지 않도록 보호하고 지원하는 데 적극 나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