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 올해 1분기도 호실적 지속 전망…목표주가 6800원[흥국증권]

2023-02-21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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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흥국증권이 BGF에 대해 BGF리테일의 실적 호조와 종속법인의 실적 개선으로 실적 모멘텀이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6300원에서 6800원으로 상향했다.
 
박종렬 흥국증권 연구원은 “BGF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9.6% 증가한 1121억원, 영업이익은 81.1% 증가한 16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BGF에코머트리얼즈의 연결 손익이 반영됐고, 자회사인 BGF리테일(편의점) 호조에 따른 지분법이익이 증가했다. BGF네트웍스의 실적이 개선되는 등 종속회사도 양호한 성장을 거뒀다. 다만 BGF에코머트리얼즈 주가 하락에 따라 자산손상차손 143억원, 금융자산평가손실 67억원이 반영되면서 세전이익과 순이익이 적자를 기록했다.
 
흥국증권은 BGF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9.8% 증가한 1090억원, 영업이익은 106.1% 증가한 186억원으로 내다봤다. BGF리테일을 비롯한 자회사들의 실적 호조로 올해 1분기 양호한 실적 모멘텀이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올해 연간 매출액도 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한 4739억원, 영업이익은 52.5% 증가한 958억원을 수정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편의점 사업의 견조한 성장으로 별도 수익이 증가하면서 BGF네트웍스 실적 개선으로도 연결 가능하며 BGF에코머트리얼즈는 거래처 확대와 함께 효율적 비용 통제로 실적 개선이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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