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안산문화재단]
20일 재단에 따르면, 연극창작플랫폼은 한예종에서 개발된 우수한 작품을 경기도 소재 공연장에서 시연하고자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경기지회와 한예종 연극원이 2018년 업무협약을 맺으며 시작된 사업이다.
재단은 2018년부터 매해 연극<사랑의 증거> <굴러간다 살아난다> <지수가 누구야> 3편을 시연하며 학생들이 개발한 우수한 공연들을 관객과 만날 수 있도록 유통역할을 4년째 이어오고 있다.
순수예술장르의 실질적인 유통실현과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재단은 ‘청소년 키움티켓’과 ‘문화나눔’ 제도를 통해 관람료할인과 소외계층 무료관람을 지원하며 관객개발에 힘쓰고 있다. 또 기획프로그램 브랜드인 ‘ASAC 초이스’로 우수한 공연작품을 선정하고 유통함으로써 기획공연에 대한 신뢰가 형성된 관객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한편, <싱크홀은 사실 콧구멍이야>는 세 가지 이야기로 구성된 옴니버스 연극으로, 동물들의 시선으로 인간들이 얼마나 폭력적이고 자기중심적인지 성찰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