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임에 도전했던 박성제 MBC 사장이 차기 사장 공모 심사에서 탈락했다. 시민평가단 투표 결과 최종 후보 2명에는 안형준 MBC 기획조정본부 메가MBC추진단 부장, 허태정 시사교양본부 콘텐츠협력센터 국장이 선정됐다.
방송문화진흥회는 18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MBC 사옥에서 "시민평가단 심사 결과 안 부장과 허 국장이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라고 밝혔다.
앞서 방문진은 MBC 사장 공모 지원자 13명을 대상으로 면접을 해 후보 3명을 선정했다.
시민평가단은 외부 조사업체를 통해 전국 19세 이상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지역, 나이, 성별로 비율을 맞춰 156명으로 구성됐다. 시민평가단은 후보별 경영계획을 듣고 질의응답 후 투표(1명당 2표 행사)를 통해 최종 후보를 정했다. 후보별 득표수는 공개하지 않았다.
한편 방송문화진흥회는 21일 이사회를 열고 최종 후보 2명을 면접 심사한 후 사장 내정자를 선임한다. 사장 내정자는 23일 MBC 임시주주총회에서 확정된다.
방송문화진흥회는 18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MBC 사옥에서 "시민평가단 심사 결과 안 부장과 허 국장이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라고 밝혔다.
앞서 방문진은 MBC 사장 공모 지원자 13명을 대상으로 면접을 해 후보 3명을 선정했다.
시민평가단은 외부 조사업체를 통해 전국 19세 이상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지역, 나이, 성별로 비율을 맞춰 156명으로 구성됐다. 시민평가단은 후보별 경영계획을 듣고 질의응답 후 투표(1명당 2표 행사)를 통해 최종 후보를 정했다. 후보별 득표수는 공개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