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이어 생산자물가지수(PPI)도 예상치를 넘어섰다. 인플레이션 전망에 빨간 불이 켜졌다.
16일(현지시간) 미국 노동통계국 발표에 따르면 미국 1월 PPI는 전년 동월 대비 6.0% 상승했다. 이는 전월치(6.2% 상승)에 비해서는 둔화된 것이지만 예상치(5.4% 상승)를 상당히 상회한 수준이다. 전월 대비 기준으로도 0.7% 상승하며 예상치(0.4% 상승)와 전월치(0.2% 하락)를 모두 뛰어넘었다.
같은 시간 발표된 1월 근원 PPI 역시 전년 동월 대비 5.4% 상승하며 전월치(5.5% 상승) 대비 둔화했지만 예상치(4.9% 상승)를 뛰어넘었다. 전월 기준으로도 0.5% 상승하며 예상치(0.3% 상승)와 전월치(0.3% 상승)를 모두 상회했다.
앞서 14일 발표된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6.4% 상승으로 전월치(6.5% 상승)를 하회했지만 예상치(6.2% 상승)를 상회해 인플레이션이 아직 충분히 약화되고 있지 않다는 것을 시사했다.
따라서 CPI에 이어 이날 PPI까지 모두 예상치를 상회한 가운데 미국 인플레이션 전망에 빨간 불이 켜졌다. 이는 곧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추가 금리 인상에 나설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2월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 직후만 해도 연내 2회 정도의 0.25%포인트 금리 인상만 남아있다는 전망이 우세했던 반면 1월 CPI 발표 이후에는 연내 총 3회의 0.25%포인트 금리 인상이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높아졌다.
따라서 CPI와 PPI 모두 예상치를 넘어서면서 연준의 긴축 전망이 다시 고조될 것으로 예상된다.
16일(현지시간) 미국 노동통계국 발표에 따르면 미국 1월 PPI는 전년 동월 대비 6.0% 상승했다. 이는 전월치(6.2% 상승)에 비해서는 둔화된 것이지만 예상치(5.4% 상승)를 상당히 상회한 수준이다. 전월 대비 기준으로도 0.7% 상승하며 예상치(0.4% 상승)와 전월치(0.2% 하락)를 모두 뛰어넘었다.
같은 시간 발표된 1월 근원 PPI 역시 전년 동월 대비 5.4% 상승하며 전월치(5.5% 상승) 대비 둔화했지만 예상치(4.9% 상승)를 뛰어넘었다. 전월 기준으로도 0.5% 상승하며 예상치(0.3% 상승)와 전월치(0.3% 상승)를 모두 상회했다.
앞서 14일 발표된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6.4% 상승으로 전월치(6.5% 상승)를 하회했지만 예상치(6.2% 상승)를 상회해 인플레이션이 아직 충분히 약화되고 있지 않다는 것을 시사했다.
2월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 직후만 해도 연내 2회 정도의 0.25%포인트 금리 인상만 남아있다는 전망이 우세했던 반면 1월 CPI 발표 이후에는 연내 총 3회의 0.25%포인트 금리 인상이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높아졌다.
따라서 CPI와 PPI 모두 예상치를 넘어서면서 연준의 긴축 전망이 다시 고조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