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병원 부정맥센터는 국내외 부정맥 전문의를 대상으로 '피하 이식형 제세동기(S-ICD)' 시술 교육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태국의 부정맥 전문의들과 국내 의료진이 참석했다.
2019년 시작돼 올해로 5회차를 맞은 교육 프로그램은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정보영·김태훈·유희태·김대훈 교수 주관으로 진행했다.
세브란스병원에 따르면 부정맥센터는 2016년 10월 첫 S-ICD 삽입술을 시행한 이후 현재까지 국내에서 가장 많은 S-ICD 수술을 시행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유일하게 ‘S-ICD 시술 참관 및 시술 실습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임상과 시술 교육 프로그램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S-ICD는 심실의 비정상적인 심장박동(부정맥)이 감지되면 전기적 충격을 전달해 정상 박동으로 만들어 주는 피하 이식형 제세동기다. 전극선이 환자의 정맥이 아닌 흉골 부위 피하에 바로 삽입돼 혈관 감염의 위험성과 혈관 협착 등 합병증을 줄일 수 있다.
정보영 부정맥시술실장은 “S-ICD를 이용한 치료는 기존의 방식과 비교해 환자와 의료진 모두에게 시술 부담이 적고 장기적으로 부작용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2019년 시작돼 올해로 5회차를 맞은 교육 프로그램은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정보영·김태훈·유희태·김대훈 교수 주관으로 진행했다.
세브란스병원에 따르면 부정맥센터는 2016년 10월 첫 S-ICD 삽입술을 시행한 이후 현재까지 국내에서 가장 많은 S-ICD 수술을 시행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유일하게 ‘S-ICD 시술 참관 및 시술 실습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임상과 시술 교육 프로그램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S-ICD는 심실의 비정상적인 심장박동(부정맥)이 감지되면 전기적 충격을 전달해 정상 박동으로 만들어 주는 피하 이식형 제세동기다. 전극선이 환자의 정맥이 아닌 흉골 부위 피하에 바로 삽입돼 혈관 감염의 위험성과 혈관 협착 등 합병증을 줄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