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이재명 '대장동 의혹' 2차 조사...9시간 반 만에 종료

2023-02-10 22:03
  • 글자크기 설정

[사진=연합뉴스]

‘위례·대장동 개발사업 특혜’과 관련해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해 진행한 조사가 추가 철야 조사 없이 9시간 30분 만에 종료됐다.
 
10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배임과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출두한 이 대표는 이날 오후 8시 50분께 조사를 마치고 조서 열람을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조사는 이날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8시 50분까지 점심시간 등을 제외하고 약 9시간 30분 동안 진행됐다. 1차 조사와 마찬가지로 6층 영상녹화 조사실에서 이 대표에 대한 피의자 신문이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검찰은 심야 조사를 추가로 요구했으나, 이 대표 측이 시간 끌기를 하고 있다고 반대해 결국 무산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표는 조서를 검토하고 검찰청 밖으로 나와 귀가할 예정이다. 1차 조사 당시에는 조서 검토에 약 2시간이 소요된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