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설명회는 조현일 시장을 비롯한 자원봉사단체장과 임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활동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2023희망 퍼포먼스, 주요 사업 설명,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경산시자원봉사센터는 1997년 개소한 이래 자원봉사자 육성 및 진흥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 7만여 명의 등록 자원봉사자 중 2만 1000여명이 32만5000 시간을 봉사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경산시가 착한나눔도시로 성장하는데 크게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자원봉사에 대한 시민의식 제고와 참여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친 결과 지난해 '경상북도 자원봉사 우수 시·군 평가'에서 대상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조현일 시장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우리 시가 자원봉사 활동에서 큰 성과를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착한 나눔을 실천하고 계시는 자원봉사자들의 희생과 열정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나눔도시 경산을 위해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