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이다인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는 다수의 매체를 통해 "이승기와 이다인이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결혼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결혼식 시간, 축가, 사회 등 구체적인 일정은 상세히 전달 드리지 못하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7일 이승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올해는 여러모로 장문의 글을 쓸 일이 많은 것 같다. 오늘은 내 인생의 가장 중요한 결심을 전하고자 한다"며 "내가 사랑하는 이다인씨와 이제 연인이 아닌 부부로서 남은 생을 함께 하기로 했다. 프러포즈를 했고 승낙을 받았다. 4월 7일 결혼식을 올린다"라고 말했다.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는 배우 박정철, KBS 아나운서 출신 프리랜서 방송인 박은영 등을 비롯해 수 많은 유명인들이 결혼식 장소로 선택한 곳이다. 또 최대 940명까지 인원수용이 가능한 대규모 웨딩부터 소규모 스몰 웨딩까지 진행 가능한 곳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승기와 이다인은 2021년 5월 열애를 인정했으며, 공개 연애 2년 만에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