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SKT)이 해피해빗 캠페인 3기를 출범한다고 8일 밝혔다. 해피해빗은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SKT를 포함한 '해빗에코얼라이언스(이하 얼라이언스)'가 참여하는 다회용 컵 사용 캠페인이다. 얼라이언스에는 환경부, 서울시, 스타벅스코리아를 비롯한 90개 기관·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SKT에 따르면 지난해 4월 '식품접객업소 등 매장 내 일회용품(플라스틱 컵 등) 사용금지' 조치 발표 이후 다회용컵 이용이 크게 증가하면서 해피해빗 캠페인에도 탄력이 붙고 있다. 캠페인을 통해 올해 1월 말 기준 전국에서 일회용 플라스틱컵 약 680만개를 줄이는 성과를 거뒀다.
SKT는 여기에 시각인식 인공지능(비전 AI) 기술을 적용하고 무인 반납기가 다회용 컵을 정확하게 구분·수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환경보호서비스 앱인 '해피해빗 애플리케이션' 등을 핵심 인프라로 구축해 운영 중이다.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해 환경 문제를 해결한다는 캠페인 취지에 글로벌 기업도 동참했다. 일본 소프트뱅크는 얼라이언스에 참여해 SKT와 환경·사회·투명경영(ESG) 협력을 강화하고 사회문제를 해결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SKT는 향후 사회문제 해결에 관심 있는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과 협업할 계획이다.
SKT는 해피해빗 캠페인 양적·질적 성장을 위해 얼라이언스 차원에서 협력을 강화한다.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등 멤버사 간 물류·세척 협력을 통해 자원순환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이와 함께 해피해빗 캠페인 방식도 다변화한다. 음식 포장이나 배달 용기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다회용 그릇 보급에도 나설 계획이다.
박용주 SKT ESG담당은 "사회적으로 다회용 그릇 사용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됨에 따라 올해를 해피해빗 캠페인 도약의 해로 삼고 사업 지역 확대와 반납 인프라 확충에 본격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SKT에 따르면 지난해 4월 '식품접객업소 등 매장 내 일회용품(플라스틱 컵 등) 사용금지' 조치 발표 이후 다회용컵 이용이 크게 증가하면서 해피해빗 캠페인에도 탄력이 붙고 있다. 캠페인을 통해 올해 1월 말 기준 전국에서 일회용 플라스틱컵 약 680만개를 줄이는 성과를 거뒀다.
SKT는 여기에 시각인식 인공지능(비전 AI) 기술을 적용하고 무인 반납기가 다회용 컵을 정확하게 구분·수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환경보호서비스 앱인 '해피해빗 애플리케이션' 등을 핵심 인프라로 구축해 운영 중이다.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해 환경 문제를 해결한다는 캠페인 취지에 글로벌 기업도 동참했다. 일본 소프트뱅크는 얼라이언스에 참여해 SKT와 환경·사회·투명경영(ESG) 협력을 강화하고 사회문제를 해결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SKT는 향후 사회문제 해결에 관심 있는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과 협업할 계획이다.
박용주 SKT ESG담당은 "사회적으로 다회용 그릇 사용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됨에 따라 올해를 해피해빗 캠페인 도약의 해로 삼고 사업 지역 확대와 반납 인프라 확충에 본격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