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6시를 기해 한국환경공단은 서울에 초미세먼지주의보를 발령했다.
현재 서울 지역의 1시간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76㎍(마이크로그램·100만분의1g)/㎥로, 기준인 75㎍/㎥ 이상 2시간 지속을 넘어섰다.
초미세먼지주의보는 시간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75㎍/㎥ 이상인 상태가 2시간 지속될 때 내려진다.
이날 기상청은 미세먼지 농도가 수도권·충청권·호남권·영남권·제주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이라고 전했다. 경기 남부·대전·세종·충북·대구는 오전에 일시적으로 '매우 나쁨' 수준으로 올라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