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디앤아이한라는 국내 최초로 '트윈팬 저소음 렌지후드'를 개발, 내년부터 상품화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트윈팬 저소음 렌지후드는 독립형 후드의 체임버 통(공기 저장 공간)과 두 개의 팬, 배기덕트(통로)를 새롭게 삽입해 소음 발생과 흡입 성능을 개선한 제품이다.
HL디앤아이한라는 상반기 중 시제품 제작을 완료하고 하반기 경기 양평군 '양평역 한라비발디' 게스트하우스 내에 적용 테스트를 진행, 내년 중에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HL디앤아이한라 WG캠퍼스 관계자는 "홈넷과 연동시켜 음성 인식으로도 제어할 수 있도록 추가로 개발 중"이라며 "렌지후드 이외에 층간소음 저감, 수면테크 등 다양한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