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의원은, “국정과제의 일환이기도 한 청년 농촌보금자리조성 사업은, 귀농과 귀촌 등 농촌 청년층의 주거·보육 부담 완화와 함께 생활여건을 개선함으로써 보다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유도하고 농촌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라면서, “지난해 11월 예비계획 수립 용역을 시작으로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전문가 자문 등의 과정을 거쳐 삼척시 원덕읍 일대가 농림축산식품부에 추천되었고, 이번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이 의원은, “삼척시 원덕읍은 지난해 12월 총사업비 200억원(국비 140억원, 도비 18억원, 시비 42억원) 규모의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공모 사업’ 대상지(산양리 자연생태공원)로 선정된 바 있어, 거리상 500m인 청년 농촌보금자리 사업과의 연계를 통한 더 큰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면서, “이번 사업을 보다 속도감 있게 추진해 삼척시 원덕읍을 스마트팜 영농을 희망하는 청년 농업인들이 정주하고 싶은 전원도시로 성장시키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이 의원이 발표한 ‘청년 농촌보금자리조성 사업’은 농촌지역으로 청년을 유입하기 위한 정책 사업으로, 청년이 귀농 후 주거와 육아 부담을 최소화시켜 보다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아울러, 이번에 선정된 삼척 원덕읍 산양리 114-3 일대에는 2025년까지 3년간 총 80억원(국비 40억원, 도비 7억원, 시비 33억원)이 각 연차별(1년차 20%, 2년차 40%, 3년차 40%)로 투입되며, 보금자리 주택 30호와 보육시설, 커뮤니티센터 등 문화·여가 시설 각 1개동이 건립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