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인천지하철 역사에 불을 지르려 한 60대 남성이 체포됐다. 2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전날 1일 오후 7시 35분쯤 인천지하철 2호선 석남역에서 라이터로 불을 붙인 신문지를 역사 승강장 옆 인공정원에 던졌다. 당시 역무원들이 소화기로 불을 꺼 조경 일부만 훼손됐다. 출동한 경찰이 현장에서 A씨를 일반물건방화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다. 다만 현재 A씨는 진술을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기사법원 "'안인득 방화살인' 피해자에 국가가 1억3000만원 배상하라"영암군 성인 게임장에서 고의적 방화 추정 화재...1명 사망·4명 부상 경찰 관계자는 "범행 동기가 확인되지 않아 추가 조사를 벌여 구속영장 신청 여부 등을 판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방화 #지하철 #체포 좋아요0 화나요1 추천해요0 기자 정보 전기연 kiyeoun01@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