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에서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세단의 경우 ‘그랜저’ 9131대, ‘쏘나타’ 2539대, ‘아반떼’ 6100대 등 총 1만7793대가 팔렸다. RV는 ‘팰리세이드’ 3922대, ‘싼타페’ 2124대, ‘투싼’ 3636대, ‘캐스퍼’ 3070대 등 총 1만4635대가 팔렸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90’ 944대, ‘G80’ 4057대, ‘GV80’ 1881대, ‘GV70’ 1149대 등 총 8355대다. 이밖에 ‘포터’ 6591대, ‘스타리아’ 2951대를 판매했고,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1178대를 기록했다.
현대차 측은 “올해는 코나, 싼타페 완전변경 모델과 최초의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5 N 등 경쟁력 있는 신차를 출시하고 각 권역별 시장 상황에 적합한 상품 개발 및 현지 생산 체계 강화를 추진할 것”이라며 “경영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상황이지만 생산과 판매 최적화,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의 믹스 개선으로 점유율 확대를 이뤄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