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는 'ESG 코리아 2023' 프로그램에 참여할 역량 있는 스타트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ESG 코리아는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을 원하는 스타트업을 위해 ICT 기반 다양한 솔루션을 지원하고, 구체적인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매년 최대 15개 스타트업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ESG 코리아 얼라이언스에는 SKT를 비롯한 주요 계열사, 마이크로소프트, SAP 등 국내외 창업 생태계를 선도하는 기업과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올해는 서울소셜벤처허브, 코트라(KOTRA),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대성창업투자, SK브로드밴드(SKB)가 추가로 참여한다.
SKT는 ESG 코리아 총괄 운영을 맡아 스타트업, 전문가 집단, 투자회사 관계자, ESG 성과 측정 기관 등을 연결한다. 이를 통해 스타트업의 ESG 목표 설정, 서비스 개발, 시장진입, 글로벌 확장 등을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엄종환 SKT ESG 얼라이언스 담당은 "스타트업과 SK 그룹사의 협업을 지속 확대하고, 글로벌 무대에서 주목받을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