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시장은 "강원도 18개 시군 시장·군수님들의 릴레이 기부를 통해 저는 강릉시에 기부하는 기회를 가졌다고 하고 고향사랑기부금은 1인당 500만원 한도 내에서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금 30% 내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고 알렸다.
원 시장은 "10만원 이하 전액,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진다"며 자세하게 설명했다..
원 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는 출향 향우 여러분의 고향 사랑에 깊이 감사드리며 원주시는 2월 중으로 소중한 기부금의 투명한 사용을 위해 기부금운영위원회도 구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원 시장은 지난 30일 자신의 페이스북 통해 "전국혁신도시협의회 11개 혁신도시 시군구 단체장이 모두 모여 공공기관 2차 이전 시 기존 혁신도시 우선 배치(원주시)를 강력히 촉구했다"고 밝혔다.
원 시장은 "공동성명서에는 전국 기존 혁신도시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지방 이전 시 다른 지역에 공공기관을 분산 배치하는 대신 기존 혁신도시에 우선 배치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았다"며 "공공기관 지방 이전 방침으로 자치단체 간 경쟁이 재현돼 혼란만 가중시킬 우려가 있다"고 의견을 피력했다.
이어 "이제 혁신도시의 성공적인 안착을 도모해야 할 때이며 기존 혁신도시가 제대로 발전할 수 있도록 선택과 집중으로 기존 혁신도시에 공공기관 2차 이전을 해야 한다"며 "원주 혁신도시의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공공기관 유치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