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신한대학교는 이범수가 '일신상의 이유'를 사유로 지난 27일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현재 의혹을 조사 중이라 징계 여부가 결정되지 않은 만큼 대학 측은 사직서 수리 여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자 갑질 의혹은 지난해 11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범수가 4개월간 직접 강의하지 않고, 경제적 상황에 따라 학생들을 차별하고 폭언했다'고 주장하는 글이 올라오면서 시작됐다.
현재 신한대는 교내 인권센터에서 학생 피해 여부를, 법무감사실에서 수업 부분을 각각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