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1함대, 소외된 지역주민을 위한 사랑나눔 성금 전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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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진(대령) 1함대 참모장이 김규하 동해시 부시장에게 모금액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해군 1함대]

강원 해군 1함대사령부는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사랑 나눔을 31일 따뜻한 성금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온도를 높였다.
 
1함대는 지난 16일부터 설 맞이 자율 성금모금 행사를 마련해 380여만 원의 성금을 모았고, 이날 동해시청을 방문해 김규하  부시장에게 모금액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소외된 지역 주민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자율 성금모금 행사를 계획한 1함대 인사참모 박명훈 중령은 “설을 맞아 지역 주민에게 그동안 부대원들이 받은 사랑을 돌려드리기 위해 모금행사를 추진했다”며 “꾸준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정예해군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