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사상 처음으로 지난해 연간 매출액 300조원을 돌파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16% 줄어들며 뒷걸음질쳤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이 43조3766억원으로 전년 대비 16% 감소했다고 3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8.1% 증가한 302조2314억원으로 집계됐다. 연 매출이 300조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연간 순이익은 55조6541억원으로 39.5% 늘었다.
이번 확정 실적은 삼성전자가 지난 6일 발표한 잠정 실적(매출 301조7700억원·영업이익 42조3700억원)보다 높은 수준이다.
실적 부진은 코로나 특수가 사라진 것과 인플레이션 및 고금리 여파로 가계 실질 소득이 줄면서 세트(완성품) 소비와 반도체 수요가 줄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편 삼성전자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4조306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68.95% 줄었다. 같은 기간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70조4646억원, 23조8415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 감소했고 순이익은 120% 증가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이 43조3766억원으로 전년 대비 16% 감소했다고 3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8.1% 증가한 302조2314억원으로 집계됐다. 연 매출이 300조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연간 순이익은 55조6541억원으로 39.5% 늘었다.
이번 확정 실적은 삼성전자가 지난 6일 발표한 잠정 실적(매출 301조7700억원·영업이익 42조3700억원)보다 높은 수준이다.
한편 삼성전자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4조306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68.95% 줄었다. 같은 기간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70조4646억원, 23조8415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 감소했고 순이익은 120%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