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돌 맞은 이마트…"통큰 세일 연다"

2023-01-30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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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주년 맞은 이마트 매장에 옥외 광고가 걸려있다. [사진=이마트]

이마트가 1993년 1호점 창동점이 문을 연 이후 30주년을 맞았다. 이마트는 글로벌 할인마트 공세 속에서 한국형 대형마트라는 새로운 콘셉트는 내세우며 업계 1위 자리를 지켜왔다.  

이마트는 30주년을 기념해 다음 달부터 연중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30일 이마트에 따르면 올 한 해 동안 ‘이마트 30주년 캠페인’을 진행한다. 대형 경품 증정, 미래 고객인 어린이들을 위한 문화 행사, 이색 한정판 상품과 팝업스토어 운영 등이 대표적이다.

가장 먼저 다음 달 3일부터 28일까지 대형 경품 행사가 진행된다. 창립 연도인 1993년을 기념해 1993명에게 경품을 증정한다. 응모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등(1명)에게는 전기차(현대자동차 아이오닉6)를 증정한다. 2등(2명) 상품은 골드바 5돈, 3등(3명) 상품은 다이슨 공기청정기다. 이 밖에도 조선팰리스 숙박권, 다이슨 에어랩, 스타벅스 상품권 등을 경품으로 준비했다.

행사 참여는 이마트앱을 통해 할 수 있다. 행사 기간에 한 번이라도 이마트 매장을 방문해 1만원 이상 구매하고 신세계포인트를 적립한 고객은 앱에서 응모하면 된다. 추첨 결과는 3월 16일 발표한다.

이마트에서 경험한 다양한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감성 이벤트도 진행된다. 많은 고객들이 기억하는 이른바 ‘이마트송’을 다시 트는 것이 대표적이다. 오리지널 음원 외에도 유명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컬래버레이션 버전 이마트송도 준비 중이다. 컬래버 이마트송은 이르면 3월 초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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