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천시]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시가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과 업무협약 체결하고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에서 소아·청소년들을 위해 지난 1월 2일부터 평일 밤 12시까지 야간 진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천에서 아이를 키우시는 부모님들이 항상 말씀하신다"며 "밤늦게 아이들이 아프면 타 지역 병원으로 가야 합니다. 가까운 데 야간에 진료하는 소아·청소년과가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진=김경희 시장 페북 캡처]
이어 "지금은 전국적으로 소아·청소년과 의사들이 부족하고, 종합병원에서 응급진료도 중단하는 등 아이들을 위한 병원이 줄어 전전긍긍하는 부모님들 많으실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이천에 거주하시는 부모님들께선 아이가 아프면 몇 시간씩 기다리며 진료받고, 늦은 시간에는 1시간 이상 걸리는 병원에 가야 하는 실정이라"고 마음 아파했다.
그러면서 김 시장은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이천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