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박 시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정부는 한파와 에너지 재난 상황을 인식하고 사각지대 없는 폭넓은 지원이 있어야 할 것이다. 공과금 체납이나 단전세대를 더 파악해 동절기 난방비로 힘들어하는 서민들의 어려움 해소에 최선 다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박 시장은 난방비 폭탄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과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을 덜고 추위에 떨지 않도록 ‘난방비 긴급 지원대책’을 시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박 시장은 기초생활수급 노인가구, 기초생활수급자 중 중증장애인 가구, 경로당(한파쉼터), 지역아동복지센터에 대한 지원과 함께 중앙정부의 에너지바우처 지원사업 및 경기도 난방 취약계층 긴급 지원대책 사업을 고려, 에너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 대상, 지원 방법 등 시 차원의 난방비 세부 지원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