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는 해마다 다른 주제로 겨울을 기다린 모든 이들에게 환상적인 설원의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태백산 눈축제가 올해로 30회를 맞이해 그 어느 때보다 웅장하고 화려한 눈 조각 전시와 눈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손님들을 맞을 준비를 모두 마쳤다고 전했다.
이번 개막식은 눈축제 캐릭터들의 식전 댄스공연으로 행사장의 분위기를 띄우고, 교류도시 및 내빈들의 축하 영상 메시지에 이어, 축제의 개막을 알리는 개막선언이 선포되면서 화려한 겨울 축제의 서막을 올리는 것으로 시작된다.
이와 함께, 태백산 눈축제의 주제와 감성을 드러낸 뮤지컬 갈라쇼와 국민가수 우승자 박창근을 포함해 박상철, 은가은, 권민정, 윤서령, 설하윤, 류지광 등 초청가수들의 특별공연으로 개막식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아울러, 당골광장에는 가족 단위 관광객들을 위한 전통 연날리기 체험, 전통 팽이체험, 얼음썰매, 대형 눈 미끄럼틀 체험 등이 준비되어 있고, 태백시 황지연못에서는 눈축제 개최에 앞서 ‘별빛 페스티벌’이 이미 진행 중이다. “이상한 동화나라 태백마을‘이라는 주제에 맞게 설치된 유등과 다양한 캐릭터 경관조명이 태백의 밤을 아름답게 장식하며 태백시를 찾아온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또, 이번 제30회 태백산 눈축제를 기념해 오는 31일 태백고원체육관에서는 ”KBS 전국노래자랑 태백시편“ 녹화가 진행된다. 시는 이에 앞서 29일 오후 1시부터 태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예심을 진행하는데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3년을 준비한만큼 어느 때보다 풍성하고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준비했다“라며 ”대한민국 대표 겨울축제인 태백산 눈축제를 통해 태백을 맘껏 즐기고 겨울을 느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태백산 눈축제가 3년만에 그것도 새로운 시장이 선출된 첫해에 시작됨을 축하하고 많은 관광객들이 눈축제장을 찾아 왔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예년에는 2주간 하던 눈축제를 이번에는 다소 줄어든 5일간 만 한다하니 다소 아쉬운 감이 있습니다.
5일간만 하면 관광객들이 첫째주 토.일요일에 집중되어서 아주 혼잡하게 되어서 이에 대한 대책은 전무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주차장 문제입니다.
예전에 함태광업소 주차장을 이용하여도 모자라서
도로 옆으로 주차를 시켜서 소도시내까지 주차를 시키고 했는데 이번에는 어떨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