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민 대통령실 미래전략기획관이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와 관련해 "상대국을 지지하는 국가들이 우리 쪽으로 선회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 기획관은 26일 기자들과 만나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진행 현황을 설명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약 7개월간 90여개 국가 이상의 대통령, 총리, 외교장관 등 고위급 인사를 접촉했다"며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이 170개 국가라고 했을 때 절반을 넘어선다"고 소개했다.
단, 장 기획관은 지지국에 대해선 "현재 수십 개국이 있다는 것 정도로만 말할 수 있겠다"라며 선을 그었다.
부산엑스포 유치는 부산과 우크라이나 오데사,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이탈리아 로마가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 중 막대한 '오일머니'를 무기로 한 사우디아라비아가 가장 강력한 경쟁 상대로 꼽힌다.
장 기획관은 "부산 엑스포 유치 성공은 대한민국 국가 운명과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분기점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부산엑스포 유치 여부에 따라 국민소득 5만 달러 시대를 개척할 수 있는지가 달렸다"라며 "세계와 경쟁해 새로운 선진국가 모델로 발돋움해서 인류 문명 대전환을 이루는 중추국가로 도약하겠다는 신념을 갖고 엑스포 유치를 시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장 기획관은 26일 기자들과 만나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진행 현황을 설명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약 7개월간 90여개 국가 이상의 대통령, 총리, 외교장관 등 고위급 인사를 접촉했다"며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이 170개 국가라고 했을 때 절반을 넘어선다"고 소개했다.
단, 장 기획관은 지지국에 대해선 "현재 수십 개국이 있다는 것 정도로만 말할 수 있겠다"라며 선을 그었다.
장 기획관은 "부산 엑스포 유치 성공은 대한민국 국가 운명과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분기점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부산엑스포 유치 여부에 따라 국민소득 5만 달러 시대를 개척할 수 있는지가 달렸다"라며 "세계와 경쟁해 새로운 선진국가 모델로 발돋움해서 인류 문명 대전환을 이루는 중추국가로 도약하겠다는 신념을 갖고 엑스포 유치를 시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