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19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포럼 참석 중 자신의 ‘캐논 발언’ 관련 “니콘 분들이 섭섭하시겠네”라고 농담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대통령의 다보스포럼 특별연설에 참석한 이재용 회장은 이날 취재진의 관련 질문에 "그게 기사가 나왔어요?"라며 이같이 답변했다. 니콘은 캐논의 최대 경쟁사로, 모두 일본 카메라 제조사다.
이 회장은 전날 저녁 ‘한국의 밤’ 행사에서 윤 대통령 입장을 기다리던 중 한국 취재진에게 “(앞선 방문지인) 아부다비에서 (취재진을) 오랜만에 봤더니 다 캐논(카메라)이더라고요”라고 말했다.
이어 "제가 물어봤어. (니콘은) 동영상이 안 돼서 다 캐논만 쓴다더라. 내가 직업병이 있어서, 내 사진을 다 찍는데 카메라가 다 캐논만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이 회장이 참석한 행사는 스위스 '다보스포럼' 참석자들을 상대로 한국을 알리고 네트워크를 다지는 자리였다. 올해는 '2030 부산 세계 박람회'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대한상공회의소 주최로 마련됐다.
윤 대통령의 다보스포럼 특별연설에 참석한 이재용 회장은 이날 취재진의 관련 질문에 "그게 기사가 나왔어요?"라며 이같이 답변했다. 니콘은 캐논의 최대 경쟁사로, 모두 일본 카메라 제조사다.
이 회장은 전날 저녁 ‘한국의 밤’ 행사에서 윤 대통령 입장을 기다리던 중 한국 취재진에게 “(앞선 방문지인) 아부다비에서 (취재진을) 오랜만에 봤더니 다 캐논(카메라)이더라고요”라고 말했다.
이어 "제가 물어봤어. (니콘은) 동영상이 안 돼서 다 캐논만 쓴다더라. 내가 직업병이 있어서, 내 사진을 다 찍는데 카메라가 다 캐논만 있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