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제막식은 코로나19 유행으로 출입이 제한됐던 계단 운영을 재개함에 따라 이뤄졌다. 제막식에는 송영구 강남세브란스 병원장과 이종국 SR 대표이사, 문제홍 수서역장 등이 참석했다.
강남세브란스병원과 SR은 철도 이용 고객의 건강을 위해 2019년 9월 SRT 수서역에 건강기부계단을 설치해 공동 운영해왔다. 고객 1명이 계단을 이용할 때마다 양 기관에서 각각 10원을 출연해 사회공헌기금으로 적립하는 형태다.
송영구 강남세브란스병원장은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는 의료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 SR과의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