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에스테이트·야놀자 '트러스테이', 코리빙하우스 'heyy, 군자·미아점' 오픈

2023-01-18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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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주거 문제·지역 활성화 유도"

트러스테이 'heyy,' 군자 펜트하우스 [사진=KT에스테이트]

KT 통신시설 유휴 부지가 소규모 주거시설로 재탄생했다. 

KT에스테이트와 야놀자클라우드 간 합작법인인 트러스테이는 코리빙하우스 'heyy,(헤이)' 군자점과 미아점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heyy,'는 한 공간에 여러 구성원들이 함께 거주하는 형태인 코리빙하우스로, 침실·화장실 등을 갖춘 독립 공간과 거주민들이 함께 이용하는 공용 공간으로 구성된다. 저층부와 유휴 공간에 프롭테크 솔루션을 활용한 무인 오피스와 무인 상점, 공용 라운지 등 편의시설을 갖췄다. 

삼성전자 스마트싱스를 연동해 도어록부터 실내 조명, 에어컨, 공기청정기, 세탁기, 건조기까지 트러스테이의 '홈노크타운' 플랫폼 하나로 조절할 수 있는 등 스마트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트러스테이는 'heyy,'가 청년 주거 문제 해결과 소규모 도심 재생 사업의 선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오는 3월 신정동에 'heyy,' 세 번째 지점을 열 예정이다. 향후 KT의 노후한 통신시설을 활용해 지점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임채환 KT에스테이트 ICT부동산본부 전무는 "'heyy,'는 당사가 보유한 유휴자산을 프롭테크 기술을 접목해 개발한 새로운 콘셉트의 주거공간"이라며 "앞으로도 트러스테이를 통해 주거 안정과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heyy, 미아' 전경. [사진=KT에스테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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