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소방서에 따르면, 건설현장 등에 사용되는 가연성 자재들은 용접·용단에 의한 불티로 인해 쉽게 착화되고,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눈에 보이지 않는 유증기에 불꽃이 튀면 순식간에 폭발이 일어나 큰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다.
용접·용단 작업 시에는 △ 용접작업 전 내부 작업자 철수 후 공사관계자에게 작업내용 통보 △화재예방을 위해 화재감시자를 배치하고 소화기, 불꽃비산방지포 등 화재안전조치 △용접작업 중 가스·유증기를 항시 확인하고, 용접가스 실린더와 전기동원력 등 외부 안전한 곳으로 이전 등을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