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시는 이천시수출기업인협의회, 한국농촌지도자 이천시연합회. 이천시연합동문회, MG이천새마을금고, 한국나눔연맹 등 5개 기관‧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기탁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천시수출기업인협의회는 2019년 설립되어 사회봉사 및 기부를 통한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협의회는 2020년 1억원 상당의 물품 기부에 이어 이번 기탁으로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장학금 500만원을 전달하며 아이들의 꿈을 응원했다.
MG이천새마을금고는 ‘2022년 MG 희망나눔 사랑의 좀도리운동’으로 모아진 백미 6530kg 중 800kg을 이천시에 지정 기탁하며 새마을금고 회원 및 임직원들의 마음을 나눴다.
(사)한국나눔연맹은 1992년 설립된 소외된 이웃에게 관심과 사랑을 베푸는 선행단체로서, 작년 김장김치 300박스 기부에 이어 금년에는 라면 500박스를 전달하며 이천시와의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김경희 시장은 “이천시의 여러 기부자 분들 덕분에 새해에도 따뜻한 소식이 많이 전해져 2023년 시작이 좋다”며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선물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