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양봉협회 청도군지부, 이웃사랑 벌꿀 나눔 행사

2023-01-16 17:01
  • 글자크기 설정

시가 23000만원 상당의 벌꿀 어려운 이웃위해 기부

한국양봉협회 청도군지부 이웃사랑 벌꿀 나눔 행사 모습[사진=청도군]

사단법인 한국양봉협회 경북 청도군지부(지부장 김재권)는 지난 12일 새해를 맞이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벌꿀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16일 청도군이 밝혔다.
 
양봉협회 회원들은 관내 취약계층과 1인가구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벌꿀 1570병(500g) 2300만원 상당을 청도군에 기탁했다.
 
김재권 양봉협회 지부장은 “취약계층 세대분들이 벌꿀을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지내시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화합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최근 이상기온 등으로 발생한 꿀벌 폐사 등의 양봉농가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군민을 위해 모은 온정에 깊이 감사하다”며 “기탁한 벌꿀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청도군여성단체협의회 제14대․제15대 회장 이․취임식 및 정기총회 개최 모습[사진=청도군]

또한 청도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노현미)는 지난 13일 여성회관 다목적홀에서 제14대·제15대 청도군여성단체협의회장 이․취임식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김하수 청도군수, 김효태 청도군의회 의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패 및 공로패 전달, 이임사, 취임사, 축사, 임원과 회원 소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노현미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도 수고해 주신 조명선 회장님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새롭게 시작하는 2년의 임기 동안 소통하고 화합 하며 서로 존중하는 청도군여성단체협의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청도군여성단체협의회가 더욱 새롭게 발전하기 바라며, 청도군에서도 청도군여성단체협의회와 함께 양성이 평등하고 여성이 살기 좋은 청도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도군여성단체협의회는 이․취임식을 시작으로 장애인복지관 급식봉사, 여성역량강화교육, 양성평등주간기념식 및 청도군여성대회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