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보장구 대여사업은 재활을 필요로 하는 시민을 위해 묵호건강증진센터 재활치료실에서 휠체어, 워커, 이동식 변기, 목발 등 8종 72개를 대여하는 사업이다.
특히 고가의 장비 구입에 부담을 덜고 급작한 사고나 수술 후 회복 및 이동에 도움이 필요한 시민을 위해 운영되고 있어 매년 100여 건 이상 대여가 되며 시민들의 만족도 또한 높다.
16일 동해시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대여사업은 동해시에 주소를 둔 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최장 한 달 까지 대여가 가능하며, 신분증 지참 후 동해시보건소 묵호건강증진센터 재활치료실로 방문하면 된다고 전했다.
또 대여 희망 문의는 묵호건강증진센터 재활치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최식순 동해시보건소장은 “재활보장구 대여사업이 장애인 및 부상으로 인한 일시적 장애를 가진 동해시민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경제적인 부담 또한 덜고 재활활동 증진을 돕은 데 많은 도움이 되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