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외교부, 네팔 여객기 추락에 재외국민보호대책반 가동 外

2023-01-15 21:57
  • 글자크기 설정
 

[사진=아주경제 DB]

 
​외교부, 네팔 여객기 추락에 재외국민보호대책반 가동
 
한국인의 탑승이 확인된 네팔 여객기 추락 사고 후속 조치를 위해 외교부가 재외국민보호대책반을 가동하고 나섰다.
 
외교부는 15일 발생한 여객기 추락 사고와 관련해 "주네팔대사관이 항공사 및 유관기관을 통해 확인한 바에 따르면 한국인 2명이 탑승한 것으로 확인된다"며 "재외국민 안전 및 보호를 위해 최영한 재외동포영사실장을 반장으로 하는 재외국민보호대책반 및 현장대책본부를 가동 중"이라고 말했다.
 
​쌍방울 김성태 "北 개인 돈 줬다…이재명 대표와는 모르는 사이"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이 한국으로 들어가기로 결심한 가운데 북한에 개인 돈을 줬으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는 만난 적도 없고 전화 통화도 한 적 없다고 밝혔다.

15일 KBS보도에 따르면 김 전 회장은 KBS 기자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친동생(쌍방울 부회장)이 구속됐고, 매제(자금본부장)는 체포 뒤 파타야에 수감 중이며, 사촌 형인 양선길 회장도 자신과 함께 체포됐다"며 "집안이 초토화됐다"고 밝혔다.

그는 "해명할 것은 해명하고 책임질 것은 책임지겠다"면서도 "저는 죄가 없다고 믿는 사람이고 그건 나중에 밝혀질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북한 측에 돈을 주며 생긴 외국환관리법 위반 혐의는 일부 인정했다.
 
​尹, 한국 초청에 무함마드 UAE 대통령 "한국 제2의 고향, 조만간 방문“
 
윤석열 대통령과 아랍에미리트(UAE)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대통령이 양국 간 관계 발전 의지를 표명했다.
 
윤 대통령은 15일 UAE 수도 아부다비에서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의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최고 수준으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합의했다.
 
이번 정상회담은 확대회담과 양해각서(MOU) 서명식, 단독회담 순으로 진행됐다. 윤 대통령은 인사말에서 "올해 첫 순방지로 UAE를 방문해 무함마드 대통령과 회담을 갖게 돼 기쁘다"며 "1980년 양국 수교 이래 첫 국빈 방문이 이뤄진 것은 양국 관계 발전에 대한 양국의 강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재작년 집 산 2주택자도 세제혜택 받는다…거래절벽 속 '숨구멍’
 
경기도에 거주하던 40대 직장인 A씨는 2021년 12월 출퇴근 편의와 자녀 교육을 위해 서울 성북구 소재 아파트 한 채를 추가로 구매하며 일시적 2주택자가 됐다.
 
성북구는 조정대상지역이자 투기과열지구로 A씨는 새 아파트 구매 후 2년 이내인 올해 12월까지 기존 경기도 아파트를 처분해야 중과세를 피할 수 있었다.
 
문제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부동산 경기가 급격히 얼어붙으며 매매 수요가 실종됐다는 점이다. 기존 경기도 아파트 매입자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던 A씨는 최근 정부가 일시적 2주택자에 대해 주택 처분 기한을 3년으로 늘려주면서 한숨을 돌렸다.
 
 
​원희룡 "UAE, 수소경제 중심 전환 추진…양국 간 교통 분야 사업발굴"
 
국토교통부는 15일(현지시간) 원희룡 장관이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에너지인프라부 장관과 △도시 내 수소의 ‘생산-유통-저장-활용’ △미래모빌리티 협력 △스마트인프라 협력 등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양국 간 해외건설 패키지 수주지원을 위한 포괄적 협력기반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UAE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올해 신년사에서 ‘해외건설 500억 달러 수주’ 목표를 밝히며, 고유가로 대규모 인프라 시장이 열리는 중동지역에서 전방위적 수주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번 윤 대통령의 UAE 순방을 통해 양국 간 친환경 에너지·인프라 건설 분야의 협력도 강화될 전망이다.
 
"설 연휴 이후, 노마스크 유력"···기준지표 충족, 17일 전문가 논의
 
지난해 5월 야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에 이어 8개월여 만에 실내 마스크 착용도 권고로 바뀔 전망이다.
 
정부는 다음 주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 논의에 본격 착수한다.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시점은 설 연휴(1월 21~24일) 이후가 유력하다. 연휴 기간 사적 모임과 만남이 늘면서 국내 유행에 영향을 미칠 수 있고 중국발 입국자를 통한 감염 확산 우려가 있어서다.
 
15일 방역 당국에 따르면 정부는 17일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를 열어 실내 마스크 착용 조정 여부를 논의하고 이후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논의를 거쳐 실내 마스크 착용 조정 시기를 결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내일 날씨] 서울 아침 -8도, 다시 돌아온 한파
월요일인 16일 서울은 아침 최저 영하 8도를 기록하는 등 한파가 이어지겠다.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12∼0도, 낮 최고기온은 -3∼7도로 예보됐다.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1도다.

전날 폭설이 내린 강원 지역 등에는 16일에도 눈비가 이어질 전망이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 산지와 강원 중·북부 동해안 3∼10㎝, 강원 내륙과 강원 남부 동해안, 경북 북동 산지, 울릉도·독도 1∼5㎝, 제주도 산지 1㎝ 내외이다. 

지역별 기온은 △서울 -8∼-1도 △인천 -8∼-2도 △수원 -8∼-1도 △춘천 -7∼0도 △강릉 0∼4도 △청주 -6∼1도 △대전 -7∼2도 △세종 -7∼1도 △전주 -5∼2도 △광주 -3∼2도 △대구 -3∼4도 △부산 0∼7도 △울산 0∼6도 △창원 -2∼5도 △제주 3∼4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