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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3/01/12/20230112152913835610.jpg)
[사진=연합뉴스]
12일 오전 기상청은 "이날 밤부터 13일 밤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고, 제주도와 남해안, 지리산 부근에는 많은 비가 집중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는 13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전남동부남해안·경남권남해안·지리산 부근 30~80㎜(많은 곳 제주도남부·경남서부남해안·지리산 부근 100㎜ 이상, 제주도산지 250㎜ 이상), 제주북부해안 20~60㎜, 중부지방·전북·경북·서해5도·울릉도·독도 5~40㎜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탈면 낙석, 축대나 옹벽 붕괴, 강이나 저수지 얼음 깨짐 등을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비가 그친 뒤 기온이 점차 낮아지면서 주말인 오는 14일 오전부터 16일까지 강원영동을 중심으로 많은 양의 눈이 내리겠다. 특히 강한 동풍이 태백산맥을 넘어 경북 북동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 등 중부내륙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겠다. 서울도 15일 오후까지 눈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비가 그치는 14일 이후부터는 기온이 급격히 낮아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다시 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