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동구경영인협의회는 지난 11일, 퀸벨호텔에서 윤석준 동구청장, 김재문 동구의회의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해 김철대 회장 후임으로 정영재 신임회장이 취임했다.
대구광역시동구경영인협의회는 이날 동구 저소득계층을 위한 사랑의 후원금 1000만원을 기탁했으며, 후원금은 민간사회안전망을 통해 저소득계층에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김철대 전임회장님의 그간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새로 취임하는 정영재 신임회장님에게도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기업의 성장이 좋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고 기업과 지역이 상생 발전하는 역동적인 경제도시 동구가 되도록 동구경영인협의회가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한다”라고 전했다.
주요 협약 사항은 △고용서비스 강화를 위한 협력네트워크 활성화 및 인적·기술적 인프라 공유 △지역산업 수요에 맞는 미래형 인재 양성 및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 제공 △직업훈련과정 개발 및 소외계층에 대한 직업훈련 참여 기회 제공·확대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과 행사의 공동 운영 등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협약식에서 “전국적인 직업훈련기관과의 협력네트워크 구축으로 동구가 추진하는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 강화에 시너지효과를 기대하며, 일자리 부조화 해소 및 취업 성공률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