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희림은 이날 오전 9시 31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650원 (5.68%) 오른 1만2100원에 거래 중이다.
희림 주가는 중동의 부국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가 향후 10년간 경제 규모를 2배로 키우겠다고 발표하자 상승 중인 것으로 풀이된다.
4일(현지시간) UAE 부통령 겸 두바이 지도자인 셰이크 무함마드 빈 라시드 알막툼은 트위터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개발·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알막툼은 "이 계획을 통해 외국인 직접 투자는 연간 600억 디르함(약 20조7000억 원)을 넘어설 것이며, 두바이는 세계 3대 도시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