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켈터랩스, 큐브엔터와 업무협약…"대화형 AI 영역 확장"

2023-01-10 14:15
  • 글자크기 설정

디지털·블록체인 사업 활성화 취지

"콘텐츠와 인공지능 기술의 결합"

스켈터랩스(왼쪽)와 큐브엔터테인먼트 로고 [사진=각 사]



인공지능(AI) 기업 스켈터랩스는 큐브엔터테인먼트와 디지털 및 블록체인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스켈터랩스는 이번 MOU를 통해 자사가 보유한 대화형 AI 기반 인프라 기술 및 챗봇, 보이스봇 솔루션 등을 큐브엔터가 참여하는 사업 영역 웹사이트 등에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큐브엔터가 구축 중인 대체불가토큰(NFT), 메타버스 플랫폼 등 블록체인 생태계에서 대화형 AI 기술 적용을 위한 협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큐브엔터는 지난해 블록체인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했으며, 기존 지식재산권(IP)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콘텐츠와 정보기술(IT)의 결합을 추진하고 있다. 

큐브엔터 관계자는 “스켈터랩스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보다 정확하고 빠른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며 “장기적으로 AI 기술을 블록체인에 접목시켜 이용자 친화적인 플랫폼을 만들기 위해 이번 업무 협약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스켈터랩스는 대화형 AI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으로, 이번 큐브엔터와의 협업을 통해 대화형 AI 기술의 적용 범위를 엔터테인먼트까지 확대하면서 자사 기술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조원규 스켈터랩스 대표는 “큐브엔터테인먼트와의 MOU를 통해 대화형 AI 기술력이 다방면의 분야에서 적극 활용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스켈터랩스의 기술력과 큐브엔터의 IP 역량을 토대로 국내 콘텐츠 산업이 기술적인 진일보를 이룰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