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헬스케어 임직원들은 위스콘신 워케샤에 위치한 제조시설 현장에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해 회사의 공식 출범을 축하했다. GE헬스케어는 위스콘신주 소재 기업 중 나스닥 상장 축하 세레모니를 원격으로 진행한 첫 번째 기업이다.
GE헬스케어는 160개 이상의 국가에서 직원 약 5만1000명을 두고, 연간 10억명의 환자 진료를 지원하고 있다. 영상 진단, 초음파, 환자 케어 솔루션, 조영제 등 4개의 주요 사업 부문을 운영하고 있고 2021년 기준 매출은 180억달러(약 22조8960억원)다.
GE헬스케어 분사로 GE 주주에게 GE헬스케어의 총 발행주식의 약 80.1%가 비례 배분됐다. GE는 GE헬스케어 보통주 총 발행주식의 약 19.9%를 유지한다.
피터 아두이니 GE헬스케어 최고경영자(CEO)는 "독립 기업이자 정밀의학의 글로벌 리더로서 새로운 역사를 시작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헬스케어의 새 시대를 열어 의료진, 환자, 주주들에게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