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난 3일 칠곡상공회의소 4층 강당에서 김재욱 군수를 비롯해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장, 상공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교례회를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이날의 신년교례회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지난 3년간 개최하지 못하다가 거리두기 의무가 해제된 올해 다시 열렸다.
특히 올 한 해는 국내·외적으로 경제적인 상황이 불투명해 경기 침체의 징후가 확연해지는 상황에서 지역 경제를 활성화 시키기 위해 지역 상공인들과 각급 사회단체장들이 모여 의기를 투합 하는 장이 돼 더욱 그 의미가 크다.
또한 이날 교례회에서는 칠곡군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지역소멸의 위기로부터 벗어나는 최상의 선택이자 방법인 대구시가 이전을 추진 중인 군부대 유치를 위해 힘을 모아 유치에 성공 하겠다는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올해의 여건이 결코 녹녹하지 않은 상황에서 지역 상공인들이 분발 하셔서 칠곡의 경제 활성화에 견인차 역할을 해 주셨으면 한다. 또한 우리 칠곡군의 최대 숙원인 군부대 유치에 구성원 모두의 힘을 모아 반드시 유치에 성공해 호국의 고장 칠곡군의 위상을 더높이자"고 힘주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