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에는 소주 판매가 늘어난다는 속설이 다시 한번 맞아떨어졌다.
소주 판매량은 불황과 불안심리가 확산할 때 급증하는 경향이 있다. 실제로 리먼 사태와 외환위기 시절에도 소주 판매량이 크게 늘어난 바 있다.
참이슬 후레쉬의 지난해 판매량은 전년 대비 9% 증가했다. 참이슬 후레쉬의 10년간 평균 판매 신장률이 5%임을 감안할 때 지난해 2배 가까이 높은 성장세를 보인 셈이다.
한편 참이슬은 1998년 10월 출시 이후 지난해 12월까지 24년 3개월간 누적 375억병 판매됐다. 1초당 49병이 판매된 셈이다. 지난해 11월에는 참이슬 후레쉬 페트 제품의 패키지 리뉴얼을 통해 재활용이 용이한 에코탭을 적용하는 등 친환경 ESG 활동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