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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3/01/04/20230104093207296867.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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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2차전지주가 일제히 하락세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테슬라가 12% 이상 급락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주요 2차전지주들이 일제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이날 오전 9시 28분 현재 LG에너지솔루션은 전일 대비 1만1500원(2.61%) 내린 1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SDI(-1.82%)와 SK이노베이션(-1.66%)도 2% 가까이 하락했다.
이날 2차전지주 약세는 전기차주 테슬라의 급락 때문이다. 앞서 테슬라는 지난 3일(현지시간) 전일 대비 15.08달러(12.24%) 급락한 108.1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에는 104.64달러로 떨어지며 15% 넘는 낙폭을 기록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