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시에 따르면 경기도는 지난해 11월 29일 안산시에서 개최된 ‘민생현장 맞손토크’에서 논의된 18건의 사업에 대해 총 100억500만원의 도비를 지원한다.
민생현장 맞손토크는 경기도에서 매월 1개 시군을 정해 현장을 찾아 자유롭게 지역 현안을 이야기하는 행사다.
이민근 시장은 당시 김동연 지사와 함께 원곡동 다문화특구와 노후 주택가를 살펴보고 선부다목적체육관에서 원곡동 등 원도심지역의 주차난 해결과 도시재생을 위해 경기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한 바 있다.
또 조성된 지 30년 이상 지나 노후된 공원 정비를 위해 어울림공원 환경정비 공사(5억원), 석수어린이공원 재조성사업(5억원), 성포공원 테마공간 조성(9억원), 선부제2공원 둘레길 조성(5억원) 등 총 51억원도 지원된다.
한편, 윤충오 자치행정과장은 “앞으로도 경기도와 적극 협력해 시 현안사업과 주민 숙원사업 해결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