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신년인사회에는 백인규 의장을 비롯한 전체 의원, 이강덕 시장과 간부 공무원, 강석호 한국자유총연맹 총재, 공원식 의정회장, 경북도의회 박용선 부의장과 이칠구 의회운영위원장을 비롯한 도의원, 진병수·박문하·이상구·문명호·서재원·정해종 전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전직 시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의원과 내빈들은 새해 덕담을 나누고 의정 철학을 담은 중력이산(衆力移山:모두가 힘을 합하며 태산도 옮길 수 있다)가 새겨진 시루떡을 자르며 2023년 포항시의회 의정 운영 방향과 비전을 공유했다.
백인규 의장은 신년 인사를 통해 “지난 한 해 코로나19와 태풍 피해 등 크고 작은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 포항은 많은 성과를 이뤄낸 한 해였다”며, “불굴의 포항 정신으로 함께 힘을 모아주신 시민 여러분 덕분에 가능한 일 이였다”고 강조했다.
한편, 포항시시의회는 오는 1월 30~2월 7일까지 새해 첫 임시회를 열고 본격적인 의정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