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은 이달부터 '학력향상지원센터'를 설치하여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모든 아이에게 특별한 교육으로 미래교육을 실천해 나가는 충남교육’의 의지에 발맞춰 '학력향상지원센터'는 기초학력 부진원인에 따른 맞춤형 학습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점진적인 학력회복을 꾀한다.
아울러, 교육청에서는 '충남학력 디딤돌(기초학력) 운영 사례집'을 발간해 도내 모든 초ㆍ중ㆍ고등학교에 보급했다.
운영 사례집은 △초등학교편 △중등학교편 △학교밖 지원 △기초학력 예산활용 등으로 구성ㆍ편집했고, 주요 내용은 디딤돌 3단계 지원에 맞춰 △교실 내 지원 △학교 내 지원 △학교 밖 지원에 따른 내용을 담고 있다.
세부적으로 △충남학력디딤돌 교과보충, 기초학력진단보정시스템 학생관리, 온채움 선생님 이야기 등 디딤돌 1단계 내용 △두드림 학교, 기초학력보장 이끎학교, 난독증 경계선지능 이끎학교 등 디딤돌 2단계 내용 △학습종합클리닉센터, 기초학력전담교사제, 지역아동센터와 함께하는 라온배움교실, 예비교사와 함께하는 꿈키움교실 등 디딤돌 3단계 내용 △기초학력 예산 활용 방법과 유의점, 질의 응답 등으로 구성됐다.
김지철 교육감은 “충남교육청은 기초학력 보장 및 지원업무의 효과성을 더하기 위해 기존 교육회복지원단 ‘학력회복지원팀’를 해체하고, 업무를 재조직하여 ‘학력향상지원센터’를 운영하게 됐다.”며,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기초학력 지원사업과 관련 학습자료 보급, 연수 등을 적기에 추진하여 출발선이 평등한 행복교육을 실현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