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번 선정된 급수공사 대행업자는 이천시 전역을 6개 구역으로 나누어 다가오는 2년간 (2023년~2024년)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작업 시 전용 안전장비 착용, 안전계획 수립 등을 의무로 하여 보다 안전하고 신속하게 수도 민원을 대응함으로서 이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천시 상하수도사업소는 SK하이닉스 공장 증설 등 기업의 투자와 중리택지개발, 안흥동 상업지구 조성 등 대규모 사업이 순조로운 진행에 따라 커져 가는 수도의 중요성에 맞추어 수도 공급 기반시설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022년 9월 수도정비기본계획 승인을 득하는 것을 시작으로 도수관로 복선화 사업, 수도공급 비상대비시설 확충, 재염소 투입시설 설치 등을 통하여 보다 깨끗하고 안정적으로 수도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뿐만 아니라 2020년 2월부터 유수율 제고 등을 목적으로 시작한 블록시스템 구축용역은 2022년 12월 현재 중리동, 창전동, 증포동 일부 등이 포함된 이천배수권역을 16개 블록으로 구축했으며 이를 관제할 수 있도록 상수관망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이를 통해 실시간 비정상 유량 추적 감시가 가능해져 누수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게 됐다.
이와 별개로 매년 수도시설사업을 통해 발생된 이익을 재투자해 노후상수관 교체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촌락 단위로 관리되고 있는 마을상수도를 지방 및 광역상수도로 전환사업을 실시, 최근 5년간 서경리 외 11개소에 대해 마을상수도를 폐지 및 상수도로 전환했으며 교체된 마을상수도 중 노후된 상수관로를 교체하여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상수관로 유지관리에 최신IT기술을 사용하여 디지털 및 정보화를 통해 각종 수도 민원과 급수공사에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리고 변화하는 기후환경에 대해 탄소발생량을 절감에 이바지하고자 물수요 관리 시행계획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물 사용량을 절감하여 수돗물 생산을 사용되는 에너지 절감해 탄소발생량을 감소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김경희 이천시장은 지정서 수여 후 “수돗물로 인한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깨끗한 수도 공급을 위해 대행업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노력과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