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일호 밀양시장이 1일 추화산에서 열린 해맞이 행사에서 시산제를 올리고 있다[사진=밀양시]
새벽부터 준비한 행사는 지신밟기, 새해 평안을 기원드리는 기원제, 풍물공연, 떡국나눔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밀양향교 장의의 진행하에 박일호 시장, 이재원 교동장, 새마을협의회가 참석해 밀양 발전을 기원하는 기원제를 올렸으며, 시민 1000여 명이 다 함께 희망찬 계묘년 첫해를 맞이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새해 아침부터 따뜻한 떡국을 준비해 주신 교동새마을 단체에 감사드리며, 신명나는 풍물소리와 함께 새해를 맞이하게 돼 힘찬 한 해를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소회를 밝혔다.
박일호 시장은 “추운 날씨에도 행사장을 찾아주신 시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2023년 계묘년 새해에는 시민 모두가 힘차게 도약하는 행복한 한 해가 되고, 소망하시는 일이 꼭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