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 시민이 다함께 행복한 건강도시 인천 조성

2022-12-30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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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완결형 보건의료체계 및 감염병으로부터 모두가 안전한 사회 구축

행복한 삶의 시작, 건강도시 구현 및 위생안전 수준 제고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시청 접견실에서 건강보건국 2023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고 있다. [사진=인천시]

인천광역시는 ‘시민이 다함께 행복한 건강도시 인천’ 조성을 최우선 목표로 하는 건강보건국 2023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30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건강보건국에서는 △민·관협력 도서지역 무료진료 사업 확대 △의료급여 재정관리 전국 우수 기관 2년 연속 선정 △공공심야 약국 전국 최대 규모 지정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 ‘의료관광클러스터’사업 공모 전국 1위 △감염병관리 우수 지자체 선정 △2년 연속 자살예방관리 및 치매예방관리사업 우수 지자체 선정 △2022년 음식문화개선사업 대통령상 수상 △2년 연속 식품안전관리사업 우수기관 선정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분야별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공공심야약국 운영에 대한 시민 만족도 조사(이용자 410명 대상, 12개 항목) 결과 ‘의약품 구매 만족도’에서 긍정적 평가가 100%로 나오는 등 '매우 우수'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2023년에는 '시민이 다함께 행복한 건강도시 인천' 조성을 목표로 △지역완결형 보건의료체계 구축 △감염병으로부터 모두가 안전한 사회 △행복한 삶의 시작, 안전한 건강도시 구현 △시민이 더 건강해지는 위생안전 수준 제고 등 4개 추진전략과 19개 세부과제를 선정해 추진할 계획이다.
 
건강보건국의 첫 번째 전략과제인 '지역완결형 보건의료체계 구축'을 위해서는 제2의료원과 인천 국립대병원 분원 설립 등 보건의료 인프라를 확충해 시민의 보편적 의료이용권 보장한다.
 

[사진=인천시]

두 번째, '감염병으로부터 모두가 안전한 사회 만들기'는 즉각 대응이 가능한 감염병 치료 체계를 구축해 국가 보건위기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촘촘한 결핵관리 사업 추진으로 국가 2030 결핵퇴치 목표 달성에 더욱 매진할 예정이다.
 
세 번째, '행복한 삶의 시작, 안전한 건강도시 만들기'는 지역기반 건강증진 플랫폼 등록관리 및 AI·lot 기술을 활용한 방문건강관리 등으로 시민의 건강증진 욕구를 충족시키고 취약계층의 서비스를 강화한다.
 
마지막 네 번쨰, 전략과제인 '시민이 더 건강해지는 위생 수준 제고'를 위해 시민 안심 먹거리 제공을 위한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안심식당 확대 및 위생관리 지원을 통해 수준 높은 음식점 육성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유정복 시장은 “시민의 건강은 행복과 직결된 것으로, 제2의료원 설립, 국립대병원 유치 등 공공의료체계를 확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섬 지역에 최소한의 의료보장체계를 갖추는 등 인천 내 보건의료체계가 취약한 지역에 적극적인 지원과 보건의료취약 대책 마련에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코로나19로 건강의 중요성을 온 시민이 절실히 인식한 만큼 2023년도에는 시민이 행복한 건강 도시 인천 만들기에 더욱 총력을 다 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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